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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책 소개 - 한글 사주 입문

by 경제적자유 2021. 12. 26.

저는 평소에 사주팔자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도 할 겸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읽어 넘기기 좋은(?) 책이여서 소개합니다.

책의 겉표지 입니다. 한자가 적혀 있어 어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저는 어려서부터 한자를 조금씩 공부하고 보다보니 눈에 익어 조금 익숙한 것도 있습니다^^;


 

책의 차례 입니다. 총 200페이지가 안되서 읽는 데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물론 한자를 조금 잘 아시면 금방 술술 읽히죠.


내용

일단 기본적인 건 모든 것은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룬다고 합니다.

하늘은 양, 땅은 음, 남자는 양, 여자는 음, 양은 불, 음은 물 등등 입니다.

음과 양은 이처럼 서로 상생하고 공생하면 상부상조합니다.

 

다음으로는 오행이 나오는 데 우리가 잘 아는 목,화,토,금,수 입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간단히 설명 드리면 생해주면 좋은 것이고 극하면 치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생하는 것이 좋은 것만 있을 순 없고, 극하는 것이 나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상생도

상극도

 

십간 :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총 10가지라 10간이라고 합니다.

십이지 :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총 12가지라 12지라고 합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 이 십간과 십이지 각각 4기둥(주)씩 위 4자, 아래 4자 총 8글자(자)를 가지고 태어나므로 이것을 사(4)주팔(8)자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지고 태어나는 이 사주팔자 글자 자체는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사주팔자를 토대로 우리가 좋은 것은 행하고 나쁜 것은 하지 않고 살아가면서 노력한다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죠!

 

예시 입니다.

 

또한 합이되는 글자와 충이 되는 글자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합은 합한다! 충은 충돌한다는 말이죠!

그래서 합이 잘 맞아야 잘 살 수있고 충이 되면 서로 싸우고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겁니다.

살면서 합이 잘 맞는 사람을 찾아야 잘 살 수 있겠죠? 직장, 친구 그리고 중요한 가족 배우자 자녀 등등 합이 잘 맞아야 인생이 편안 해 지는 건 당연한 겁니다!

 

합에는 간합, 지합, 삼합이 있습니다.

간합은 지간합 즉 10간 끼리의 합을 말하는 것이고 지합은 지지합 12지지 끼리의 합을 말하는 겁니다. 여기서 12지지는 12가지 띠 우리가 자주 물어보는 띠합을 말하는 것이죠. 삼합은 이 지지의 합 총 3동물(3가지 띠)의 합을 말합니다.


간합 : 갑기 합, 을경 합, 병신 합, 정미 합, 무계 합

지합 : 자축 합, 인해 합, 묘술 합, 진유 합, 사신 합, 오미 합

삼합 : 인오술, 신자진, 해묘미, 사유축 합

간략히 말씀 드리면 이렇습니다.

이때 저 위의 합 중 삼합이 우리가 말하는 흔히 4살 차이는 궁합도 안본다는 그 합으로 설명이 됩니다.

그러나 띠궁합은 정말 가볍게 보는 그러니깐 그렇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예전 중국에서 당사주라고 해서 띠궁합을 중요시 여긴 게 우리나라에 현재까지 많이 알려져서 그런거지 더 중요한 것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띠까지 합이 되면 좋긴 좋죠!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띠궁합에 너무 치우치지 마시라는 겁니다.


책 소개를 하다가 제가 조금 더 깊이 설명을 한 것 같네요^^..

저도 배우는 입장에서 일단 요정도의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뒤에 십이운성,방국,지장간,공망,절기,육신론 등 다양한 내용들 좀더 깊은 내용들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저도 읽어는 봤지만 아직 이해가 많이 안되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가볍게 동화책 읽듯이 읽었나갔습니다.

한자를 알면 좋겠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도 술수 읽어 나갈 수 있게 쉽게 내용을 만들어 놓으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단 사주팔자를 공부하려면 한자를 어느정도는 아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책을 술술 읽을 수 있고 나중에 공부할 때나 책을 읽을 때도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 부터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계속해서 이쪽 부분 관련 책들을 많이 읽어 볼 생각입니다.

제 운명을 제가 알고 대비를 하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조금 더 편안해 지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더 공부 해 보려고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쪽지나 방명록 남겨주세요!

처음 쓰는 글이라 서툰 부분이 많겠지만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 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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